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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LA 산불에 10만 달러 상당 전력 케이블 기부

기사입력 : 2025년02월10일 14:20

최종수정 : 2025년02월10일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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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인과 지사, 전력 인프라 복구에 적극 협력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대한전선이 로스엔젤리스(LA)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제품과 기술을 지원한다.

대한전선은 LA 산불로 손실된 전력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 10만 달러 상당의 전력 케이블을 LA수도전력국(LADWP)에 기부했다고 10일에 밝혔다.

LA수도전력국은 미국 최대 규모의 공공 전력 기관으로, LA지역의 전력과 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LA수도전력국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복구하기 위해 기부 물품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이 기부한 케이블은 미국 서부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주 소재의 주요 전력 회사들과 협력해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2018년 개발을 완료하고 품질 및 기술 검증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미국 내에서도 소수의 업체들만 생산 및 공급 할 수 있다. 대한전선은 최근 5년 동안 미국 서부 지역에만 약 1000억 원 이상의 제품을 공급해 왔다.

대한전선은 전력 인프라 복구 사업에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제품 공급 및 기술 검증을 완료한 만큼 전력 인프라 재건을 위한 긴급 물량에 즉시 대응하는 동시에, 현지 전력 회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기술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국 내 주요 전력망 공급 기업으로서, 전력 인프라 재건과 재해 예방 등에 필요한 전문 기술을 지원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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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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