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 1시께 어선 전복 사고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일 여수 어선 전복 사고에 "가용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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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2.07 photo@newspim.com |
이날 오전 1시 41분께 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 동방 36킬로미터(km)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22서경호, 139톤(t), 승선원 14명)이 전복됐다. 14명 중 3명은 사망했고 7명은 실종 상태다.
최 대행은 "행안부장관, 해양경찰청장은 경비함정 및 수중수색 구조대원 등 가용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을 통해 실종자 파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장관, 국방부장관, 전남도지사는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이라며 "아울러 현지 해상기상을 고려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