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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BYD 잡아라"...현대차, 파격 할인+충전 동맹으로 정면돌파

기사입력 : 2025년02월07일 14:23

최종수정 : 2025년02월07일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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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테슬라 '슈퍼차저' 대항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 참여
BYD 한국 진출 맞불…경쟁모델에 '최대 1000만원' 혜택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형 모빌리티의 주력 상품인 전기차(EV)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글로벌 부동의 1위' 미국 테슬라와 막강한 자본력으로 치고 올라온 중국 비야디(BYD)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글로벌 초고속 충전 동맹 체결과 함께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아이오나 에이펙스 리차저리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9을 충전하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현대차·기아, 테슬라 '슈퍼차저'에 대항할 8개사 충전 연합체 '아이오나' 참여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BMW, GM, 혼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텔란티스, 토요타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총 8개사가 참여하는 북미 지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서비스 연합체 '아이오나(IONNA)'에 참여했다.

아이오나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본사에서 초고속 충전 서비스 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전기차 충전소 4곳과 전기차 충전 기술을 연구하는 고객 경험 연구소(Customer Experience Lab) 운영을 시작했다.

아이오나의 경쟁자는 테슬라의 슈퍼차저(Supercharger)다. 슈퍼차저는 테슬라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로 미국 전기차 초고속 충전 체제의 사실상 표준(standard)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초기에는 테슬라 차량 전용으로 운영됐지만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통해 포드와 GM 등 타사 전기차도 사용할 수 있다.

북미 시장 비중이 높은 현대차그룹 역시 올해부터 북미 고객에게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는 NACS 어댑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한 아이오닉 5를 미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아이오나의 참여로 현대차그룹 전기차는 아이오나 및 슈퍼차저 등 북미 내 모든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북미 EV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아이오나는 전기차를 이용한 미국 '대륙 횡단'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까지 1,000기, 2030년까지 3만 기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으로 지난해 2월 공식 출범 후 1년 만에 100곳 이상의 충전소 부지 계약을 완료했다.

또한, 아마존과의 협업을 통해 일부 충전소에는 결제가 필요 없는 AI 기술을 활용한 무인 상점 'Just Walk Out' 편의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BYD 아토3 [사진=뉴스핌 DB]

◆ 중국 BYD 한국 공습에 맞불…아토3 경쟁 모델에 '최대 1000만 원' 파격 혜택

현대차그룹은 충전 인프라 기반 확충과 함께 파격적인 가격 할인 프로모션도 시작했다. 올해 한국 승용 시장 진출을 선언한 중국 BYD의 공세에 대항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월 6일 정의선 회장 등 그룹 최고경영진이 대거 참석한 그룹 신년회에서 공개한 영상에 BYD 차량 선적 모습과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 등을 담으며 눈앞에 놓인 위기이자 도전 기회임을 '솔직하게' 인정했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있는 HMG경영연구원의 양진수 모빌리티산업연구실장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개최한 신년 세미나에서 BYD에 대해 "분명히 위기감은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포함한 총 9개 차종에 대해, 기아도 EV6 등 4개 차종에 대해 기본적으로 300만~500만 원을 할인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 및 최대 할인 금액은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300만 원 ▲코나 일렉트릭 400만 원 ▲포터 II 일렉트릭, ST1 500만 원 ▲아이오닉 5N, 캐스퍼 일렉트릭 100만 원 ▲제네시스 GV60 300만 원, G80 전동화 모델 5% 할인이다.

기아는 ▲니로 EV 200만 원 ▲EV6 150만 원 ▲EV9 250만 원 ▲봉고 EV 350만 원의 제조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서울시에서 구매하면 정부 보조금, 서울시 보조금까지 더해 일부 트림의 경우 최대 1000만 원까지 실구매가가 낮아진다.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 일렉트릭 'E-Value + 트림' [사진=현대차]

내연기관차에 비해 가격 부담이 느껴지는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결단이다. 특히 올해 한국 승용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대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BYD에 대한 대응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중국 최대 전기차 회사인 BYD는 글로벌 1위 테슬라를 바짝 뒤쫓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179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지난 2023년 대비 1% 감소한 수치다. 테슬라의 판매량 감소는 처음이다. 반면 BYD는 2023년 대비 12% 증가한 약 176만 대를 팔아 테슬라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당초 BYD코리아의 한국 승용 시장 진출에 대해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있는 한국 소비자 특성상 안착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결과는 달랐다.

BYD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브랜드 런칭과 함께 시작한 BYD 아토3 사전 예약은 1주일 만에 사전 계약 대수 1,000대를 넘어서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토3는 2022년 출시 이래 전 세계 시장에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상품성이 검증된 모델이다.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 BYD 아토3의 판매 가격은 ▲BYD 아토3 3150만 원 ▲BYD 아토3 플러스 3330만 원이다. 최대 보조금을 받을 경우 2000만 원대로도 구매 가능하다는 게 BYD코리아의 설명이다.

아토3의 국내 경쟁 차량으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니로 EV가 꼽힌다. 이번 현대차·기아의 할인 차종에는 두 차량이 모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코나 일렉트릭은 서울시에서 구매하면 4142만 원인 2WD 스탠다드 17인치 모델을 3152만 원에, 니로 EV 에어 트림 역시 4855만 원이지만 3843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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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이시바' 누구?...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화하면서, 일본 정국의 관심은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로 쏠리고 있다. 집권당 총재가 곧 총리직을 맡는 일본 정치 구조상 이번 총재 선거는 사실상 다음 총리를 뽑는 절차다. 자민당은 조만간 새로운 총재 선거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지난 2024년 9월 총재 선거에서 이시바 총리와 경합했던 주요 인사들이 다시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국 운영이 소수 여당이라는 제약 속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차기 총재가 야당과 어떻게 연대할지, 어떤 연립 구도를 짤지가 최대 쟁점으로 꼽힌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고 있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고이즈미·다카이치 선두권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고이즈미 농림수산상과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지난달 29~31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차기 총리에 적합한 인물로 다카이치가 23%, 고이즈미가 22%를 기록했다. 나란히 1, 2위다. 자민당 지지층으로 한정하면 고이즈미가 32%로, 다카이치(17%)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카이치는 2024년 총재 선거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에게 역전패했다. 고이즈미 역시 의원 표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당원 표에서 밀리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두 사람 모두 당내 기반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해 차기 선거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주자들이다.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1981년생(44세)으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차남이다. 2009년 중의원 첫 당선 이후 줄곧 '포스트 아베',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았다. 환경상, 농림수산상을 거쳤으며 개혁 성향과 젊은 이미지로 지지층을 넓혔다. 2024년 총선에서 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이후 농림수산상으로 복귀해 쌀 유통 개혁 등 농정 개혁에 매진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고이즈미 브랜드'라는 정치 자산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다카이치 전 경제안보상은 1961년생(64세)으로 보수 강경파로 분류되는 여성 정치인이다. 2021년 총재 선거에 첫 도전해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3위를 기록했다. 2024년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최다 득표(의원 72표, 당원 109표)를 얻었으나 결선에서 이시바 총리에게 역전 당했다.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보수의 아이콘'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웠던 의원 그룹이 주된 지지 기반이다. 이시바 정권에서 당직 제안을 거절하며 독자 노선을 유지해 왔다. '포스트 이시바' 후보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일본 경제안보담당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하야시·모테기 등 잠룡도 주목 고이즈미와 다카이치 두 선두 주자 외에 잠룡들의 행보도 주목된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옛 기시다파 일부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이시바 정권의 2인자로서 존재감을 키워왔다.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은 당내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강점으로 삼고, 아소 다로 전 부총리와 교류를 통해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고바야시 다카유키 전 경제안보담당상은 5선 의원으로, 동기 의원들과 옛 니카이파의 지원을 받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총재 선거 이후에도 정국 '안갯속' 자민당 총재 선거는 국회의원 표와 당원·당우 표를 합산하는 방식이 원칙이지만, 긴급 시에는 국회의원과 지방 지부 대표만 투표하는 '양원 의원 총회'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다. 이 경우 의원 표의 비중이 커져 파벌 역학이 중요해진다. 차기 총재가 선출되더라도 곧바로 정권 안정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일본 헌법상 총리는 국회에서 지명되는데, 자민·공명 양당은 현재 중의원과 참의원 모두에서 과반을 잃은 상태다. 따라서 야당이 단일 후보를 세워 결집할 경우, 자민당 총재가 총리로 지명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자민당 총재가 총리에 오르더라도, 예산안·세제 개혁 법안 등 국정 운영은 야당 협조 없이는 불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차기 총재는 곧바로 '연립 확대'나 '정책 연대'를 추진할 수밖에 없고,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어떤 야당과 손을 잡을지가 핵심 화두가 된다. 결국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단순히 차기 지도자를 뽑는 절차를 넘어, 일본 정치가 다당제 속에서 어떤 연립 구도를 구축할지 시험대가 되는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goldendog@newspim.com 2025-09-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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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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