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배대희 충남경찰청장은 6일 신임경찰 315기 87명의 임용을 축하하며 특강에 나섰다.
배 청장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며, 신임경찰관들의 솔직한 질문에 직접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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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중인 배대희 충남경찰청장. [사진=충남경창청] 2025.02.06 gyun507@newspim.com |
배 청장은 "경찰관은 국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민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진심으로 사람의 눈물과 슬픔에 공감하는 수준의 이해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경찰 조직 내에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신만의 경찰 철학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임 경찰관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확립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경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