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이 18만7000여명이 찾는 지역의 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대전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장한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이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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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 운영 모습.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02.06 gyun507@newspim.com |
전년대비 7.97% 증가한 총 18만7222명(일평균 4680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는 다양한 놀이체험존 및 매직버블쇼 등 주말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전문 강사의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됐으며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꿈순이'와 함께 전국 유일의 무빙쉘터 줄조명 장식과 높이 12m의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및 포토존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광장 전광판을 활용해 꿈씨패밀리 뮤직비디오, 지역작가 영상작품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장비대여소와 실내․외 휴게실을 확대함으로써 편의시설도 크게 개선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꿈돌이 야외스케이트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보완하여 좀 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