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인력 확충…취업 정보·기회 제공 위해 기획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시청소년재단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만 18세 이상 청소년 및 시민(자유형, 배영, 평영 100M 이상 구사 가능자)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수상안전요원 양성을 위한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 운영한다.
![]() |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뉴스핌DB] |
수상안전요원 자격증 양성반은 의정부시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전문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관내 부족한 수상안전요원 인력을 확충하고, 취업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자격증양성과정은 현재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인명구조법, 심폐소생술, 수영 실기 등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 과정의 교육이 직접 진행되며, 교육에 이어 해양경찰청 지정교육기관인 (사)한국청소년스킨스쿠버협회의 자격검정을 통해 자격증 발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격증반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자격증 대비교육은 무료이지만 수영장 입장료 및 자격증 취득비용은 별도로 납부해야 한다.
교육등록회원에 한해 5만 원의 자격증 취득비용(자격검정 및 자격증발급비)이 할인되며, 자격증 취득 후 수련관 및 지역 내 수영장 수상안전요원 채용 시 정보제공 및 취업기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 조경서관장은 "이번 자격증반을 통해 수상안전요원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수상안전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도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