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오는 11일 증평군 보강천 일원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증평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윷놀이 대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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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정월대보름 행사 포스터. [사진=증평군] 2025.02.05 baek3413@newspim.com |
윷놀이 대회는 4인 1조로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는 증평문화원을 통해 가능하다.
오후 6시 시작되는 달집태우기에서는 대나무 달집에 불을 지피며 한 해의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비는 장관이 펼쳐진다.
또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와 군고구마, 김치전 등 먹거리도 제공된다.
오후 8시부터는 귀밝이술과 부럼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증평문화원 관계자는 "주민들이 전통의 정취를 나누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