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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28만명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05일 10:01

최종수정 : 2025년02월05일 10:01

개발사업과 노후 도시 정비 고려한 인구 설정
시가화예정용지 5.711㎢, 보전용지 58.544㎢ 지정
북수원테크노밸리, AI 지식산업 벨트로 발전 기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수원시가 신청한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최종 승인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도시기본계획은 수원시의 미래 방향과 발전을 위한 장기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 관리를 위한 정책과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 [사진=경기도]

수원시는 2040년 목표 인구를 128만 명으로 설정하였으며, 이는 개발사업과 노후 도시 정비 등을 고려하여 수립됐다. 또한, 전체 행정구역 121.09㎢ 중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56.835㎢를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정했다.

도시 성장은 유연성, 미래지향성, 균형 발전과 탄소중립도시 구현을 위해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됐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원, 광교, 화성, 영통의 총 6개 권역으로 나뉘며, 각 권역은 다양한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교통계획은 국가철도망계획을 논의했으며, 대중교통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스마트시티 기반의 교통시스템 구축도 반영됐다.

박현석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수원 도시기본계획 승인을 통해 '북수원테크노밸리'가 경기 기회타운 및 AI 지식산업 벨트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승인된 도시기본계획은 2월 중으로 수원시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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