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승용차 135대, 수소버스 20대 보조금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무공해자동차 보급 확대를 목표로 오는 5일부터 '2025년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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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경남 창원시청 전경 [사진=창원시] 2025.02.04 |
올해는 수소승용차 135대와 수소버스 20대를 포함해 총 155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초기 1차 지원으로는 승용차 80대를 배정했다. 수소승용차에는 1대당 3310만원, 저상버스 3억2000만원, 고상버스 3억 7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 창원에 소재한 기업·법인, 공공기관, 시내·전세버스 운수사이다. 신청은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사와 구매계약 체결 후, 제작사를 통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해야 하며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예산 조기 소진 시 접수가 마감될 수 있으며, 2개월 내 차량 출고가 완료되어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무공해차 보급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단계로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