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흥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지역 교육 활성화를 손을 맞잡았다
31일 장흥군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4일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흥의 교육 발전과 지역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자치협력지구 협약식. [사진=장흥군] 2025.01.31 ej7648@newspim.com |
참석자들은 협약서 서명 및 교환과 함께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흥 교육 발전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교육자치협력지구는 전남도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대1 대응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및 마을 교육을 지원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장흥군은 2013년 전라남도 최초로 무지개교육지구 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연장해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매년 각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흥의 미래 인재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흥군수 김성, 전라남도교육감 김대중, 장흥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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