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활동 여성농업인들 노고 격려
[양주=뉴스핌] 신선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양주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연시총회'에 참석했다.
그간 관내 농촌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며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및 지역 농업 기관 단체장,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역대 회장 및 소속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16대 장계숙 회장(핑크 한복), 17대 박하자 회장(남색 한복). [사진=양주시] |
행사는 ▲제16대 장계숙 회장 이임식 ▲제17대 박하자 회장 취임식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발표 순으로 이어졌다.
박하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 여성 농업인의 성장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계숙 전 회장은 이임사로 "회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 환경 개선에 힘쓸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연합회의 지속적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진 연시 총회 중반부에서는 지난해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의 발표와 정관을 개선한 후 회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시장은 "지난 4년간 열정과 헌신으로 연합회를 훌륭히 이끌어주신 제16대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출범하는 제17대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며 우리 양주시 농촌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변화를 선사하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