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 모래내시장을 찾아 지역 농수산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장만은 전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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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가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며 제수용품을 구매했다.[사진=전주시의회]2025.01.22 gojongwin@newspim.com |
이날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남관우 의장과 김원주 운영위원장, 최용철 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설 제수용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관우 의장은 "대형마트, 온라인 판매 시장 확대 등으로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시장 상인을 돕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설 명절은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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