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생활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증평종합운동장 내 육상 트랙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증평종합운동장은 작년 10월 준공된 증평군 유일의 종합 체육 시설로, 국제 규격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육상 트랙에 한정되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다만 단체 연습을 제외한 개인 운동만 허용되며, 충돌 사고 방지를 위해 1~4 트랙은 달리기, 5~8 트랙은 걷기 전용 레인으로 운영된다.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감소를 위해 야간 조명은 최대 2개로 제한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개방이 군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증평군을 스포츠와 여가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