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사령부는 지난 19일 강원 고성군 거진읍 당포함 전몰장병 충혼탑에서 제58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
해군 1함대, 제58주기 당포함 전몰장병 추모식.[사진=해군1함대] 2025.01.20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행사에는 이종이 제1해상전투단장과 지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당포함은 1967년 북한 경비정의 기습에 저항하며 조업 중인 우리 어선을 남하시키다 침몰했다. 당시 승조원 79명 중 39명이 전사했다. 해군은 1970년 충혼탑을 세운 후 매년 1월 19일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종이 단장은 "우리 선배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동해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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