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시정 현안 공유, 발전 방안 모색
[포천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17일 군내면에서 '2025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포천시 발전 방안과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한 주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백영현 시장과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의장을 포함한 포천시의회 의원, 군내면 각 리 이장 등 다양한 단체장이 자리했다.
간담회는 이윤경 군내면장의 2024년 주요 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이지향 정주여건조성과장은 포천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보고했고, 주민 건의 사항 청취와 답변이 진행됐다.
주요 역점사업 보고 [사진=포천시] 2025.01.20 atbodo@newspim.com |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내면 초등학교 2개소 통합 이전, 수원산 전망대 산책로 개설 및 임도 보수작업, 하성북리 복지타운 교통체증 및 안전대책 등 총 8건의 주요 건의사항이 나왔다. 이에 대해 부서장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간담회가 주민 목소리를 듣고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 아래 공감소통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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