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 시작
[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바싸르 오케스트라의 <2025> 공연이 내달 15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구리문화재단, 바싸르 오케스트라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2024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운영 사업'의 업무 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클래식 명곡과 새해 분위기에 맞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김상훈과 함께 바리톤 김주택, 비올라 주영현, 테너 김상진, 클래식 기타 김백영이 참여해 감동적인 음악을 전할 계획이다. 공연은 군민에게 용기와 격려,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연천군] 2025.01.17 atbodo@newspim.com |
바싸르 오케스트라는 2018년 창단 이래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연천수레울아트홀 <신춘음악회>에서도 우수한 연주를 펼친 바 있다. 바리톤 김주택은 베르디 국립음악원 수석 졸업 후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JTBC '팬텀싱어 2' 준우승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었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으로, 연천군민 및 아우른 군민, 디지털 관광 주민 회원에게 50% 할인을 제공한다. 예매는 1월 17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다. 티켓 예매 및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031-834-3770) 또는 구리문화재단(031-580-7900~1)으로 가능하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우리 군민들을 위해 준비한 신년음악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해서 희망찬 새해를 음악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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