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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2025년 고성장 기대산업 '은발경제', 그 중심에 선 '삼성의료'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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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중국증시 핵심 투자키워드 '은발경제'
은발경제 대표주자 '삼성의료' 투자 가치 진단
시총·주가·실적·기관관심도 4대 측면 경쟁우위
정책 효과 속 은발경제와 함께 동반 성장 기대

이 기사는 1월 15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은발경제(銀發經濟, 고령화 시대 속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을 핵심 소비층으로 겨냥한 실버산업에 해당함)'는 2025년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영역이자 중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서, 당국의 대대적인 정책적 지원이 집중될 핵심 정책방향이다.

10년 뒤인 2035년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중국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부상할 은발경제는 2025년 중국증시에서 주목할 핵심 투자키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100개에 달하는 A주 은발경제 상장사 중 △시총 규모 △주가 상승폭 △실적 성장성 △기관 관심도 등 모든 측면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종목으로 스마트 배전 통합 솔루션 및 의료서비스 제공업체 삼성의료전기(三星醫療電氣, 이하 삼성의료 601567.SH)를 꼽을 수 있다.

삼성의료를 통해 2025년 중국 은발경제의 성장성을 점검해보고, 2025년 투자 포트폴리오 재편의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 은발경제 '2035년 中 GDP의 10% 규모로 성장'

14억 명의 '인구 대국' 중국. 거대한 인구를 바탕으로 중국은 그간 다양한 산업에서 '인구홍리(人口紅利·인구보너스)' 효과를 누려왔는데, 고령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10명 중 2명의 비율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노년층 인구는 중국 내수 시장의 주력 소비층으로 은발경제 시장의 몸집을 빠르게 불려나가고 있다.

매년 중국 당국이 내놓는 관련 지원책은 거대한 성장잠재력을 지닌 초대형 블루오선 '은발경제'의 고속성장을 예고하는 가운데, 중국증시 투자자들에게 있어서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조명 받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 리서치(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현재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비중은 14% 이상으로, 2030년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중국 은발경제 시장 규모는 2024년 13조9000억 위안, 2027년 21조1000억 위안, 2035년 30조 위안, 2050년 50조 위안으로 지속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중국 은발경제 시장 규모가 7조 위안을 넘어섰을 당시 기준으로 은발경제가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에 달했다. 2035년 30조 위안 규모로 커진 이후 그 비중은 약 10%로 확대될 전망이다.

◆ 정책지원 봇물, 은발경제 기업 금융지원 확대 

은발경제는 노년층을 위한 제품, 노년기 준비를 위한 일련의 경제활동 서비스를 포함하는 매우 광범위한 산업 영역으로 큰 규모의 산업체인, 다양한 업종 형태, 거대한 잠재력을 띈다.

중국 은발경제 산업체인에 얽혀 있는 산업은 의료, 요양 등 전통적인 영역에서부터 재활보조기구, 휴양관광, 노후금융, 스마트케어 등 새로운 분야로 확장되며 거대한 규모의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은발경제의 지속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은 중국 당국의 정책적 지원이다. 그간 중국 당국은 은발경제를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하며 지속적으로 은발경제 관련 지원책을 마련해왔다.

중국 당국은 2023년 중앙경제공작회의와 2024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은발경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가장 최근의 경우 중국인민은행, 금융감독총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민정부, 재정부,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국가의료보험국 등 9개 부처는 공동으로 '중국식 양로사업 서비스, 은발경제 고품질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에 관한 지도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해당 의견은 △성숙한 비즈니스 모델 △안정적 경영실적 △큰 규모와 업계 대표성 등을 보유한 은발경제 연계 기업의 메인보드 상장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등 은발경제의 발전을 위한 직접적인 금융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①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은발경제 중소기업에 대해 창업판, 베이징증권거래소, 전국중소기업지분양도시스템 상장 또는 융자를 지원함 ②일정 요건을 충족한 기상장 은발경제 기업이 주식발행 등의 방식으로 재융자와 인수합병을 추진하는 것을 지원함 ③지역성 주식시장을 잘 활용해 비상장 은발경제 기업의 비공개 주식 발행 및 증권양도 서비스를 제공함 ④관련 경영주체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융자하는 것을 지원함 ⑤중국채권신용증진공사 등 전문 채권 신용 증진기구의 역할을 적극 발휘해 중소 은발경제 기업의 채권발행에 대한 신용확대를 지원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고성장 은발경제 테마주 대표주자 '삼성의료'

거대한 시장 규모만큼 은발경제 산업체인 연계 섹터와 테마주 또한 적지 않다.

중국 관영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A주 시장에는 이미 100여 개 이상의 상장기업이 은발경제 산업에 관여하고 있다. 12월 13일 종가 기준 A주에 상장된 은발경제 테마주의 시가총액은 1조3200억 위안이다.

관건은 이처럼 광범위한 은발경제 테마주 중에서도 높은 성장성과 투자가치를 지닌 종목을 발굴하는 것이다.

다수의 선별 기준 중 △시총 규모 △2024년 주가 상승폭 △실적 전망치 △기관들의 조사연구 횟수 등의 4대 기준에 있어 모두 상위권에 부합하는 종목으로 '삼성의료'를 꼽을 수 있다. 

미래 성장잠재력 측면에서 5개 기관의 일치된 의견에 따르면, 2024~2026년 순이익 증가율이 매년 2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A주의 고성장 은발경제 테마주'는 10개 정도로 압축된다. 기관이 예측한 삼성의료의 순이익 증가율 평균치는 23.93%로, 스마트 가구 제조사 장심가거(301061.SZ)와 함께 10개 종목 중에서는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주가 상승폭 측면에서 2024년 12월 13일 종가 기준 삼성의료의 지난 한해 주가 상승률은 63.3%에 달해 10개 고성장 테마주 중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해 기관의 조사연구 횟수는 14회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기관의 조사연구가 집중되는 종목은 현재 시장이 가장 관심을 보이는 투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자 성장잠재력과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

<2025년 고성장 기대산업 '은발경제', 그 중심에 선 '삼성의료'②>로 이어짐.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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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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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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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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