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눈 치우기...안전한 겨울 위한 시민 참여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14일 안양역과 범계역 광장에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양역 광장 앞 눈치우기 캠페인 실시 사진(2025년 1월 14일).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캠페인은 전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으며,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는 시민들에게 핫팩과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비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통해 자발적인 제설작업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소유자, 점유자 및 관리자는 해당 도로 앞 1미터(m)까지의 전 구간을 제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내 집과 점포 주변의 눈 치우기를 통해 안전한 겨울을 마련하는 데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범계역 광장 앞 눈치우기 캠페인 실시 사진(2025년 1월 14일). [사진=안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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