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정국이 혼란스럽더라도 민생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 회의에서 "민생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고 언급하며 이 같이 말했다.
13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충북도] 2025.01.13 baek3413@newspim.com |
김 지사는 "도내 시·군의 전통시장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취약 계층 지원과 복지 시설 위문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라"고 했다.
이어 내수 진작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을 주문하며 " 올해 예산의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확보된 예산의 1분기 40% 이상, 2분기까지 65.5% 이상 조기 집행을 독려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도 함께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공무원들이 힘을 합쳐 난국을 돌파하고, 개혁의 뿌리를 깊게 내리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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