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인상도 가능하다" 월가, 연준 금리인하폭 잇따라 하향

기사입력 : 2025년01월13일 11:35

최종수정 : 2025년01월13일 11: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강력한 12월 고용지표 발표 후 월가 투자은행(IB)사들이 올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을 줄줄이 하향했다.

연준이 올해 단 한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도 단행하지 않을 것이며, 다시 금리 인상으로 피벗(pivot·정책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주요 IB들이 이날 12월 고용지표 발표 후 일제히 금리 전망 조정에 나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올해 3월, 6월 9월 3차례 금리 인하를 예상했던 골드만삭스는 2차례 인하로 하향했다. 하향 시점은 오는 6월과 12월이며 세 번째 금리 인하 시점은 해를 넘긴 오는 2026년 6월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종전 두 차례 베이비컷(0.25%포인트) 인하를 점쳤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매우 강력한 12월 고용 보고 후 금리 인하 사이클은 끝났다"라고 단정지었다.

BoA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연율 3%를 넘어서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한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IB 중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전망하는 씨티그룹은 올해 5차례 베이비컷이란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다만 금리 인하 시기는 종전 1월에서 오는 5월부터로 늦췄다.

씨티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거나 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단 시나리오에 대해 특별히 우려하지 않는다"라며 "(고용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잘 유지되고 있지만 가격과 임금 인플레이션은 모두 완화하고 있어서 연준이 여전히 강력한 경제 속에서도 수월하게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