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총 242만 끼 식사 지원하며, 영양 공급
유사나코리아도 푸드팩 등을 나누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 실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글로벌 세포과학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이하 유사나)가 자사 사회 공헌 재단 유사나 파운데이션에서 운영하는 자선 프로그램 '유사나 키즈 잇(USANA Kids Eat)'의 5주년을 기념하며 방학 중 결식 아동을 위한 특별 푸드팩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유사나 파운데이션] |
이번 활동은 방학 동안 학교 급식에 의존하던 소외 계층 아이들이 굶주리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사나 키즈 잇은 55개 학교에 총 5,028개의 푸드팩을 전달했다.
유사나 임직원과 가족들,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준비한 푸드팩 1개에는 40끼니 분량의 식사가 포함되어 있어, 결식 아동들을 위한 총 201,120끼니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사나 파운데이션 글로벌 프로그램 담당자 미셸 베네딕트(Michelle Benedict)는 "유타 주 어린이 6명 중 1명이 기아 위험에 처해 있는 현실에서, 유사나 키즈 잇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 초기부터 노력해 왔다. 특히 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이 안정적인 영양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목표이다"라고 밝혔다.
유사나는 2019년 지역 자선 단체인 키즈 잇 유타를 인수한 이후 지역 내 110개 학교, 6,000명 이상의 아동들에게 265,699개의 푸드팩을 제공하면서 현재까지 총 242만 끼의 식사를 지원하였다.
유사나 대표 짐 브라운(Jim Brown)은 "커뮤니티는 유사나의 핵심 가치 중 하나로, 유사나 키즈 잇이 지난 5년간 지역 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과 아동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사나코리아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재난 안전 대책 본부에 헬스팩 지원, 유사나 회원들과 함께 푸드팩 나눔 등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