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맑은 공기와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살고 싶은 충북을 구현하기 위해 올해 기후 대기 분야에 6393억 원을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도 전체 예산의 8.7%에 해당하며 전년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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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충북도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5대 이행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과제로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강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배출 관리 고도화 등이다.
또 폭염 대응 쉼터 설치와 같은 취약 계층 지원 사업과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설비 지원 사업에도 예산이 투입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기후 대기 분야 사업을 통해 쾌적한 대기질을 유지하고 기후 위기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