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김주형, 새해 첫 라운드 2언더 공동 44위... 선두와 4타차

기사입력 : 2025년01월10일 13:36

최종수정 : 2025년01월10일 13:42

소니오픈 첫날... 김시우·안병훈·이경훈 모두 하위권 부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주형이 새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4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4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톰 호기(미국)와 해리 홀(잉글랜드), 에릭 콜(미국) 등 6명이 6언더파 64타를 친 공동 선두 그룹과 4타 차다.

[호놀룰루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주형이 10일 PGA PGA 첫날 14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타구의 궤적을 주시하고 있다. 2025.1.10 psoq1337@newspim.com

김주형은 지난해 12월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와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에서 모두 준우승하는 등 최근 샷감각이 매서워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10번홀(파4)에서 출발한 김주형은 첫 홀부터 약 5m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출발한 뒤 8개 홀에서 파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첫 홀인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2번홀(파4) 티샷이 물에 빠져 이날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이후 5번홀(파4)에서 5m가 넘는 거리에서 중거리 퍼트를 넣고 언더파로 새해 첫 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59위로 마쳤던 김주형은 상위 50명까지 주는 올해 PGA투어 특급대회 출전권을 얻지 못해 개막전인 더 센트리 출전이 불발됐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까지 시즌 초반 두 번의 특급대회 출전권은 확보했지만 시즌 중 8개 특급대회에 꾸준하게 나서기 위해서는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거둬 페덱스컵 포인트를 최대한 쌓아야 한다.

2023년 이 대회 챔피언인 김시우는 1오버파 71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안병훈 역시 2오버파 72타로 100위권 밖 하위권으로 밀렸다. 이경훈도 3오버파 73타로 컷 통과가 시급해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