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광양시민 '삶 만족도' 6.8점…전년보다 소폭 상승

기사입력 : 2025년01월09일 15:35

최종수정 : 2025년01월09일 15:35

광양시, '2024년 사회조사' 공표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도과 전년도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양시가 발표한 '2024년 광양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양시민의 전반적인 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도의 평균은 2023년에 비해 각각 0.3점씩 높아져 만족도는 평균 6.8점, 행복도는 평균 6.9점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이번 조사는 작년 8월 30일부터 9월 11일까지 관내 84개 표본조사구 1008가구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총 12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광양시민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저출산 지원정책은 '영유아 보육 및 교육비 지원 확대'(18.8%)로 조사됐다.

청년에게 필요한 양육지원 정책은 '보육, 교육비 등 수당 지원 확대'(40.7%), '아이돌봄 도우미 지원사업 확대'(16.8%)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청년 지원정책으로는 '취업알선'과 '주거비 지원'이 각각 28.1%, 19.0%로 집계됐다.

귀농어․귀촌인에게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은 '정착자금 융자 지원'(33.8%), '관심 분야에 대한 사전 체험 프로그램 제공'(30.6%)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관광지 시설 등 인프라 확충'(44.7%),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25.5%)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 누리집의 통계자료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이번 사회조사 결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