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31일까지 진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키움증권은 8일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연금계좌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절세와 투자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금계좌는 은퇴 후 생활을 대비한 장기 저축상품으로,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및 리츠에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연간 600만원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키움증권] 2025.01.08 stpoemseok@newspim.com |
이벤트 기간 동안 연금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다른 금융사에서 키움증권으로 계좌를 이전한 고객에게는 1년간 연금 ETF 수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연금계좌에 일정 금액 이상을 입금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최대 100만원이 증정된다. 은행 및 보험사에서 이전한 고객은 입금 금액이 2배로 인정돼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ETF를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 ETF를 1주만 매수해도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최대 5잔을 받을 수 있으며, 200만원 이상 매수 시 최대 1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혜택은 각 운용사별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에서 ETF를 거래함으로써 세제 혜택과 장기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연금으로 수령할 때 일반과세(15.4%) 대비 저율의 연금소득세(3.3~5.5%)가 적용된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 자금을 60일 이내에 연금계좌로 입금할 경우, 입금액의 10%,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세액 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개인 연금 계좌를 활용해 직접 ETF를 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풍성한 혜택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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