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혜택 확대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 함안군이 올해부터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함안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16 |
이 사업은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치과 진료비 일부를 지원해 구강 건강 문제를 해결하려는 취지다.
지원 내용은 틀니(완전틀니, 부분틀니, 지대치) 당 100만원, 치과 의료비는 최대 60만원까지로, 초과 금액은 본인 부담이다.
주민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청 가능하며, 군은 서류를 검토 후 개인 또는 의료기관에 의료비를 지급한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저소득층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고, 치과 진료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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