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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수건케이크', 포켓CU서 완판 행렬...이달 중 오프라인 판매

기사입력 : 2025년01월07일 09:35

최종수정 : 2025년01월07일 09:35

예약 판매 시작된 이달 2~5일까지 초도 물량 완판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가 지난 2일 업계 최초로 출시한 수건케이크가 자체 O4O(Online for Offline,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앱인 포켓CU에서 예약 판매하는 4일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CU는 업계 최초로 각기 다른 맛의 수건케이크 2종을 선보이며 상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수건케이크. [사진=BGF리테일]

CU 수건케이크 2종은 예약 판매가 시작된 2일부터 4일간 포켓CU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완판됐고 예약 구매를 위한 앱 내 검색이 이어지며 포켓CU 검색어 톱(Top)10의 1위를 '수건'이 줄곧 차지하고 있다.

해당 상품을 예약 구매한 고객은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가까운 CU 편의점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달 중으로 CU는 전국 1만8000여 개 점포에서 해당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조협력사와 함께 생산량을 대폭 늘려 오프라인 출시까지 계획하고 있다.

수건케이크는 수건을 돌돌 말아놓은 이색적인 모양이 특징인 케이크로 얇은 크레이프 안에 크림을 가득 넣어 입 안 가득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디저트다. 해당 상품은 중국 디저트인 마오진젠(毛巾卷)에서 유래돼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후기가 공유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CU가 선보인 수건케이크는 쫀득한 크레이프 안에 우유 크림, 딸기잼을 넣어 새콤 달콤한 맛에 집중한 '405 생크림수건케이크(5000원)'와 초코 크림, 초코칩을 담아 달콤 바삭한 맛에 충실한 '405 초코수건케이크(5100원)'다. 상품의 중량도 모두 130g으로 성인 한 명이 후식으로 즐기기에 충분한 양이다.

이처럼 CU는 각종 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슈 상품을 유통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하며 상품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U는 지난해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빚고 있던 두바이 초콜릿을 업계 최초로 내놓아 초도 물량인 20만 개를 하루 만에 완판시켰다. 또 지난해 4분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등장한 밤 티라미수를 방송 공개 일주일 만에 선보여 예약 판매하기도 했다. 해당 상품은 예약 판매 9일간 준비된 15만 개 수량이 금세 매진됐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과거에는 주로 오프라인에서 이슈 상품을 주로 발견했다면 최근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의 상품 트렌드를 꾸준히 살피며 누구보다 발 빠르게 이슈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는 업계 최초로,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며 유통업계 내 CU만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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