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없이 영암군 1월 정례조회서 인사로 취임 알려
[영암=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재광 서기관이 6일 전남 영암군 정례조회에서 공식적인 취임식 없이 제32대 영암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제주항공 여객 참사 희생자 애도기간 취임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간 윤 부군수는, 영암군 공직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윤재광 영암부군수 취임. [사진=영암군] 2025.01.06 ej7648@newspim.com |
윤 부군수는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우승희 군수의 군정 철학을 함께 실현하자고 당부했다.
1994년 전남대를 졸업 직후 여천군에서 공직을 시작한 윤 부군수는, 국토교통부와 전남도 등을 거치며 국민을 위한 봉사자의 책무를 다해왔다.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과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며 지역인재 육성과 '생명의 땅' 전남의 정책을 총괄하고, 지난해에는 대변인으로 전남의 맛과 멋, 혁신 정책을 전국에 알렸다.
윤재광 부군수는 31년간 공직 생활을 이어오며 다수의 포상을 받은 그는 따뜻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책임 있는 봉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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