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연일 강세...5.44% 급등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19만원대에 도달했다. 주가가 19만원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해 11월 11일 이후 약 두달 만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전 10시 15분 기준 전일 대비 5.44% 오른 1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ES 2025 SK하이닉스 전시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오는 7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2025'가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AI, 반도체 관련주에 관심이 쏠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도 엔비디아(4.45%)가 급등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83% 올랐다.
SK하이닉스는 CES2025에서 지난해 11월 개발을 공식화한 5세대 HBM(HBM3E) 16단 제품 샘플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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