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한대행·비대위원장 참석하는 고위당정협의회 8일 개최"
[서울=뉴스핌] 이바름 김가희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6일 "내수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모두발언에서 "민생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는 실효성 높은 방안을 마련해 국민 여러분의 근심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2.10 leehs@newspim.com |
그는 "탄핵내란만을 외치는 세력은 결코 국정을 안정시킬 수 없다"며 "국민의힘은 탄핵내란의 정쟁세력에 휘말리지 않고 대한민국의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는 집권여당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생 안정을 위한 조치로 오는 8일 고위당정협의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고위당정협의회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고위당정에서 금융시장 동향 점검, 산업통상 현안, 미트럼프행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전략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오는 9일에는 다가오는 명절을 앞두고 설성수품 수급대책을 점검하는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당정협의회도 예정돼 있다. 김 정책위의장은 "설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일시 강세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당정은 선제적으로 설성수품 가격안정대책을 마련해 민생안정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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