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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 분양 급감...내 집 마련 위한 수요자 관심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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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올해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이 작년보다 30% 넘게 감소할 전망이다. 이는 2000년 이후 약 2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것이다. 특히 입주 물량 감소에 더해 분양까지 줄어들면서 주택 공급 부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민간 아파트 분양 계획 물량은 8만 5,840세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2만 6,808세대에 비해 4만 968세대(32.3%) 급감하는 규모다. 국내 주요 건설사 25곳의 내년도 분양 예정 사업장 158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지역별로 서울 분양 물량은 올해 2만 1,719세대에 그쳐 지난해 2만 6,484세대 대비 18%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민간 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장이 급격히 위축했던 2021년(8,256세대) 이후 가장 적은 양이다. 서울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가운데 1,000세대 넘는 대단지도 서초구 방배동 '래미안원펄라(1,097세대)' 한 곳에 그친다.

경기는 올해 5만 550세대로 지난해 7만 8,625세대에 비해 35.7% 급감하며 인천도 올해 분양 물량이 1만 3,571세대로 지난해 2만 1,699세대에서 37.5% 줄어든다.

다만, 이는 계획상의 수치이기 때문에 올해 분양 물량이 실제로 더 감소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대 건설사 분양 실적은 당초 계획의 77.3%에 그쳤으며 전체 건설사로 범위를 넓혀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계획 대비 실제 분양률은 80%대에 그친다. 이 기간 계획보다 많이 분양했던 경우는 없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난해 분양된 단지들에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입주 물량이 감소하고 분양 물량까지 줄어드는 상황에서 주택 공급 부족 문제는 이미 예견되어 있는 상황인 만큼,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하루빨리 신규 단지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사진 = 아크로 베스티뉴]

가장 대표적으로 후분양으로 공급 중인 '아크로 베스티뉴'를 꼽을 수 있다. 이곳은 2025년 3월 입주 예정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한 데다가, 지역 내 희소성 높은 입지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다. 또한, 후분양으로 공급되는 만큼 발코니 확장은 기본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0%는 2회에 걸쳐 분납할 수 있다.

DL이앤씨가 안양 호계온천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아크로 베스티뉴'는 지하 3층~지상 37층, 10개 동, 총 1,01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10가구 △59㎡A 286가구 △59㎡B 33가구 △74㎡B 21가구 △84㎡ 4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아크로 베스티뉴'는 평촌 내에서도 상급지로 통하는 범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범계역을 통해 과천, 사당, 서울역 등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범계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금정역(1·4호선 환승역)은 GTX-C노선이 정차가 예정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병점역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공급 중이다. 이곳은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총 97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736세대 △84㎡B 168세대 △84㎡C 66세대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는 실수요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내부 설계를 잘 갖춰 눈길을 끈다. 타입별 특징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84㎡A 타입은 4Bay 판상형 구조를 갖췄다. 주방과 식당, 알파 공간을 활용한 효율적인 주방 동선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안방 드레스룸에도 창문이 설치돼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또 전용면적 84㎡BㆍC 타입은 광폭 거실을 비롯해 광폭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두산건설은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을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0㎡ 16세대 △전용면적 52㎡ 22세대 △전용면적 63㎡ 103세대 등 141세대가 일반에 분양 중이며, 가족 구성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합리적인 주택형으로 구성돼 짜임새 있는 설계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과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에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중동IC), 경인고속도로(부평IC)와 국도 6호선, 봉오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 DㆍE노선(계획)과 더불어 대장홍대선(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 개발이 예정돼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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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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