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마존이 15일 인도 퀵커머스 연매출 10억달러를 돌파했다
- 아마존 나우 주문량은 1년 새 분기마다 두 배씩 늘었다
- 아마존은 디왈리 전 60개 도시에서 100개 도시로 넓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올해 11일까지 서비스 지역 100개 도시로 확대 목표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세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이 급성장 중인 인도 퀵커머스 시장에서 10억 달러(약 1조 3,673억 원) 이상의 연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성명을 통해 1년 전 인도에서 초고속 배송 서비스인 '아마존 나우'를 시작한 이후 분기별 주문량이 두 배씩 증가했다며, 연간 환산 총매출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이어 11월 힌두교 주요 축제이자 인도 최대 소비 성수기인 디왈리까지 아마존 나우 서비스 지역을 현재의 60개 도시에서 100개 도시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계 1위 인구 대국의 시장 선점을 위해 글로벌 자본까지 밀려들면서 인도 퀵커머스 시장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경쟁업체들이 고객 기반을 다지는 것을 지켜보다가 2025년 1월 일부 지역에 진출한 뒤 8월경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현지 업체인 블링킷이 인도 퀵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젭토와 스위기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월마트가 소유한 플립카트는 아마존보다 앞서 2024년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50여 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인도 퀵커머스 시장은 수요 급증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다.
구글과 딜로이트가 올해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퀵커머스 부문의 급성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현재의 약 3배인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 전문 사이트 스태티스타(Statista)는 인도 퀵커머스 시장이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5.5% 성장하면서 세계 양대 시장인 미국(6.72%), 중국(7.9%)의 성장률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인도 퀵커머스 업계 매출이 지난해 53억 8,000만 달러 수준에서 2030년 110억 8,000만 달러로 두 배 증가하고, 전 세계 점유율이 현재의 2.71%에서 4%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도의 퀵커머스 사용자 수는 6,500만 명에 달하며 글로벌 전체 사용자의 7%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소프트뱅크 그룹과 테마섹 홀딩스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자 역시 인도 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도시의 높은 인구 밀도, 낮은 인건비, 실시간 서비스에 익숙한 7억 명의 젊은 소비자가 그 근거로 꼽힌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