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신년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위상 높여야…환골탈태 수준 변화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절대적 안전 강조…통합 항공사 위한 화합 기반 마련 주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으로 우리 항공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회장은 2일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을 향한 신년 메시지에서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룹사들이 한진그룹이라는 지붕 아래 함께하게 되는 큰 변화가 있었다"며 "대표 항공사로서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한층 더 높아질 고객의 기대에도 부응해야 사명이 생겼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로서 전 세계에 위상을 높이기 위해선 제대로 된 경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통합까지 아직 약 2년여의 시간이 남았지만,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글로벌 격차는 순식간에 더 벌어지고 말 것"이라며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를 굳건히 지켜나가면서도 조직, 시스템, 업무 관행까지 모두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가 동반돼야 한다"며 "예상 가능한 모든 문제점을 미리 파악해 치밀하게 구상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조 회장은 제주항공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를 애도하며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항공업계 종사자로서 '안전'이란 단어가 얼마나 무거운 책임감을 주는지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적 안전은 모든 업무의 근간이 된다"며 "안전 문제는 발생하기 전까진 눈에 띄지 않기에 변화의 시기에는 안전이 가장 먼저 간과되기 쉽다. 절대 안전 운항 체제를 지키기 위한 모든 분야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객 중심 서비스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그는 "통합 항공사 서비스의 기준은 이전과는 달라야 한다"며 "고객들은 개인화된 취향을 바탕으로 가치 소비를 지향하며 서비스를 평가한다. 고객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시야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조 회장은 통합항공사가 백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구성원들은 서로가 맞고 틀리고를 다투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무언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각자의 장점이 하나로 어우러질 때 예상치 못한 큰 시너지가 발현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통합의 청사진을 본격적으로 그려나가는 해인 만큼 새로운 CI(기업 이미지)가 곧 세상에 공개될 것"이라며 "양사 융합의 구심점이자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남지사 후보에 김경수 단수 공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5일 경남지사 후보로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김이수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김경수 후보를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2018년 경남지사에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단수 공천한 데 이어 세 번째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 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 철학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이해도 역시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꿈이 무너진 자리엔 5극3특 꿈이 빛나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 국정 철학 이해와 지역 균형 발전 DNA 갖춘 사람만이 이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우상호 후보, 박찬대 후보, 김경수 후보 모두 6.3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 성공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할 필승 카드"라고 했다. 이어 "김경수 후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참여정부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며 "노무현 대통령 퇴임 이후 귀향할 때 같이 봉하마을로 내려갔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도 봉하마을을 지켰던 의리와 뚝심의 봉하마을 지킴이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포옹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그러면서 "김경수 후보자의 건승을 바라며 노짱(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당대표인 나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서 갈수록 잊히는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민주당 당원과 도민 뜻이 담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경남을 반드시 바꾸고 경남과 부울경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앞장서서 이끌어야 한다. 당원과 도민이 주는 엄중한 명령"이라고 했다. 이어 "당 결정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조작 사건인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지사직을 상실하고 복역한 것과 관련해서는 "도지사 직을 어떤 이유로든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고 도정 중단한 건 죄송스러운 일"이라며 "진실 여부를 떠나서 대단히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3-05 14:28
사진
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이란 전쟁 확전 불안감속 6일 오전 코스닥이 전장 종가보다 34.41포인트(3.08%) 상승한 1150.82로 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3.06 yym58@newspim.com   2026-03-06 09: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