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신년사 통해 제주항공 참사 애도·2025년 희망 메시지 전달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신년사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동환 시장은 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비극의 고통을 나누며 슬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힘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5년 새해를 맞아 희망과 도약의 신년사를 발표했다. [사진=고양시] 2025.01.01 atbodo@newspim.com |
이동환 시장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며 "밝게 떠오른 새해가 새로운 희망이 돼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성과로 가득한 한 해였는데 도시 전 분야에서 일어난 수많은 변화는 고양특례시의 내일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았다"며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108만 시민의 노력과 애정이 있었기에 고양특례시가 새로운 내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지난 한 해 이룬 성과만큼 올 한 해 가져올 성공이 더욱 기대되는 해로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은 지혜와 성공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라며 "고양특례시와 108만 시민 모두가 을사년의 좋은 기운과 함께 바라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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