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맡았던 이승엽·정주희 변호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항소심 재판부에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 측 이승엽·정주희 변호사는 이날 위증교사 사건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3부(이창형 부장판사)에 변호인 선임계를 냈다.
이 변호사와 정 변호사는 앞서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도 변호를 맡은 바 있다. 이 대표는 위증교사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7 pangbin@newspim.com |
한편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부에 아직까지 변호인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해당 사건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지난 23일 이 대표의 국선 변호인 선정을 결정하고 이를 이 대표 측에 발송했다. 다만 이 대표 측이 사선 변호인 선임계를 내면 국선 변호인 선정은 취소된다.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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