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올 하반기 적극행정을 통해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직원 5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들은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로 규제 개혁과 혁신을 이뤄냈다.

최우수 사례로는 안전교통과 허태규 주무관이 CCTV 단속 구역 내 불법주정차 차량 소유자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가 빛났다. 이는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며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우수 사례로는 경제에너지과 도영진 주무관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주택지원사업 자부담비를 인하해 군민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태양광 설치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썼다.
장려 사례에서는 ▲양양국제공항 관광단지의 산지 부분 준공을 가능하게 한 허가민원실 전형근 산지허가팀장 ▲토지이용 제한을 해제한 도시계획과 홍래성 지역계획팀장 ▲공공체육시설 확충으로 군민 정주 여건을 개선한 교육체육과 이성훈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군은 이들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가점과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관련 우수 사례를 전 직원에게 전파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적극 행정을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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