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군수의 리더십과 전략적 협력 결과물
주요 사업 추진 탄력...지역 발전 가속화 전망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어려운 지방 재정 환경 속에서 내년도 국·도비 1298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주요 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단양군청. [사진=단양군] 2024.12.28 baek3413@newspim.com |
이는 정부 예산안이 큰 폭으로 감액되는 긴축재정 상황에서도 이루어진 성과다.
단양군의 국·도비 확보액은 2021년 2071억 원, 2022년 1237억 원, 2023년 1335억 원, 2024년에는 1425억 원이다.
군은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지방 재정에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정부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여기에 김문근 군수도 취임 초기부터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략적 대응을 이어왔다.
단양군은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도의원 및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관련 부처를 직접 방문해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보였다.
내년도 주요 국·도비 사업으로는 스튜디오 및 다리안W 건립, 시멘트 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센터 구축, 단양읍 도시 재생 뉴딜 사업 등이 포함됐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예산 확보가 단양군의 맞춤형 사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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