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 15억 원 확보, 교육비 효율 향상 주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재정 분석을 실시하여 자율적인 재정 건전화와 개선 사례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
교육청은 도 지역 교육청 중 2위, 학교 회계 자율성 확대 우수 사례 우수 교육청으로 함께 선정되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교육비 특별회계 이·불용액 비율 ▲인건비 본예산 편성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등 여러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기록했다.
특히 교육비 특별회계 이·불용액 비율은 3.08%로, 전국 평균(8.67%) 및 도 지역 평균(7.78%)에 비해 매우 낮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인건비의 본예산 편성 비율은 100.13%로 정확한 예산 반영으로 안정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충북교육청이 지속 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을 추구하며 재정을 계획적으로 운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재정 정책과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모두의 성장을 이끌어가는 지속 가능한 충북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