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
[파주시청=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연세서울병원과 협력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정신응급 공공병상 24시간 운영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24일 파주에서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정신응급 공공병상 관리와 예산 지원을 맡고, 파주경찰서는 구호 대상자 응급입원을 지원한다. 파주소방서는 현장 출동 및 긴급구조와 이송을 담당하며, 연세서울병원은 정신응급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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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응급 공공병상 24시간 운영 목표. [사진=파주시] 2024.12.26 atbodo@newspim.com |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환자 본인이나 타인의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상황으로, 신속한 대응과 병상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으로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진료가 즉각적으로 제공돼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