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128개 품목을 선정했다.
도는 이와 관련해 85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사진=강원특별자치도] 2024.12.25 onemoregive@newspim.com |
답례품은 특산물과 가공품 외에도 수산·축산·임산물, 체험·공예품, 지역화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형유산으로 등록된 흑자장인이 빚은 달항아리가 고가 기부자들을 겨냥한 품목으로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자활기업 6개 업체에서 7개 품목을 발굴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했다. 또한, 기부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고가 품목의 답례품 제공에도 반영됐다.
전대복 세정과장은 "기부자들이 만족할 답례품 선정에 주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특색 있는 답례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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