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는 지난 23일 강원 동해소방서에 '보이는 소화기' 33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동해발전본부에서 보이는 소화기를 동해소방서에 전달하고 있다.[사진=동해소방서] 2024.12.24 onemoregive@newspim.com |
'보이는 소화기'는 분말소화기와 소화기함이 결합된 형태로 누구나 즉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기부된 보이는 소화기는 동해시 북평동 일원에 위치한 북평민속시장 내 적합한 장소 33곳에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시장 이용객들이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해발전본부 관계자는"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기부했다"고 말했다.
이경오 대응총괄과장은"이번 동해발전본부의 보이는 소화기 기부를 통해, 북평민속시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화재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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