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기부금 2,600만 원 조성, 교육비 지원에 기여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시 샘말29 갤러리에서 '메리-프렌즈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그룹홈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카오게임즈의 사내 나눔 프로젝트 '다가치 나눔 파티'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접시를 제작하고 샌드아트 공연을 즐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행사에서 모인 기부금 약 2,600만 원을 경기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으며, 이 금액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를 통해 그룹홈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는 '다가치 나눔 파티'를 통해 유기견을 위한 장난감 제작 봉사, 호우 피해민 지원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년 연속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경기도 내 그룹홈 아동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 경험과 장학금을 선물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방면으로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