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문화관광재단이 '2024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지역 성장 촉진 콘텐츠 부문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관광 발전에 기여한 자원이나 단체를 발굴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동해문화관광재단 '한국 관광의 별' 수상.[사진=동해시청] 2024.12.19 onemoregive@newspim.com |
재단의 이번 선정에는 '동해DMO역량강화사업'이 주요했다. 이 사업은 지역관광활성화 전략 포럼과 관광 플랫폼 구축, 워케이션 시설 조성 등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KTX와 전문 여행사를 연계한 '알짜배기 동해'와 같은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어서와 이런 동해는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식재료, 음식, 문화를 관광객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체류 시간 증가와 생활 인구 유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2022년부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관광 마케팅과 산업 육성을 추진해왔으며, 2023년 DMO 성과 평가에서 S등급(1위)을 달성했다.
또한 '달빛샌드마켓', '여행자식탁', '여행스케치 IN 동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연수 동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동해시가 가진 우수한 관광지와 콘텐츠를 더욱 연계하여 관광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