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남대서 대학혁신특성화 포럼 특별강연..."소통 협력할 것"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19일 한남대 글로벌아트센터에서 열린 대학혁신특성화 포럼에서 특별 강연에 나섰다.
19일 한남대에서 특강을 진행 중인 이장우 대전시장. [사진=대전시] 2024.12.19 nn0416@newspim.com |
'대전시 미래 전략과 시정 방향'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 시장은 '개척자들의 도시, 120년 대전사'를 소개하며 일류도시 대전을 지향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와 시정 방향 등을 전했다.
또 민선 8기 출범 후 인구 유출, 고용불안정 등 대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6대 전략산업 육성(ABCDQR :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드론),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첨단 전략산업 육성 특화산단 구축, 기업 투자유치 등 대전 시정의 변화와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지·산·학 간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함께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최근 5개월 연속 17개 광역자치단체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1위의 성과를 거두는 등 일류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대학 및 지역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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