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결식우려 아동에게 전달될 행복상자 포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팜은 최근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SK바이오팜 임직원 240여 명이 참여해 경기도 성남시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전달될 물품을 담은 상자 480개를 포장했다. 상자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과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도 포함됐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팜 임직원 행복상자 포장 봉사활동 진행 [사진=SK바이오팜] 2024.12.18 sykim@newspim.com |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19개 기업, 126개 지방정부 및 시민이 협력하는 사회 안전망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아이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와 생활필수품 패키지를 전달하는 '행복상자' 캠페인이 있다.
'행복상자'는 단순히 결식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식우려아동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품목을 지원한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상자는 ▲바이위시트렌드의 기초 화장품 세트 ▲비타민엔젤스의 비타민 ▲SM엔터테인먼트의 앨범 및 굿즈 등 멤버사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행복상자' 캠페인을 위해 3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남완호 SK바이오팜 기업문화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아이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기회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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