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수원 이춘택병원 '심평원 수혈·마취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기사입력 : 2024년12월17일 19:47

최종수정 : 2024년12월17일 19:47

수혈 평가 85점, 병원급 평균 69.4보다 높아...마취 99.1, 병원급 평균(76)보다 월등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 관절전문병원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은 지난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수혈 적정성,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춘택병원 전경. [사진=이춘택병원]

수혈적정성평가에는 수혈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등 4가지 실행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한다.

이춘택병원은 85점을 받아, 병원급 평균점수 69.4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1등급을 획득했다.

또 마취적정성 평가에서는 99.1점의 점수를 받으면서 월등한 성적으로 1등급 평가를 획득했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의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 마취와 관련한 인력이나 장비, 시설을 포함 환자 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평가한다.

병원급 평균 점수는 76점이다.

윤성환 병원장은 "최근 발표된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좋은 평가를 획득해 매우 기쁘고 또 안전한 마취와 전반적인 의료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병원으로 환자분들에게 좋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수혈 환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적정 수혈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마취적정성 평가는 마취 영역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의 안전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자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ssamdor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