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보건소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경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남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왼쪽 두 번째)이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기관 표창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2024.12.17 |
경남도와 경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경남도 내 시군의 건강증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1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밀양시는 '걸어서 걸어서 튼튼한 혈관도시, 밀양'이라는 주제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걷기 실천율이 6.4%p 상승하여 45.7%에 이르렀으며, 혈압수치 인지율도 증가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협력한 통합적 접근의 성과"라며 "지속적인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건강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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