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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움 평생학교 졸업식·친교의날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2월15일 11:46

최종수정 : 2024년12월15일 11:46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채움 평생학교는 졸업생과 학습자, 교사, 영도구 평생교육 담당자들과 함께 최근 부산시 영도구 평생학습관 동삼동 본관에서 '2024년도 졸업식 및 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들의 '더채움 평생학교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배움의 과정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경험이었다'는 평생학습 경험 발표와 교사회에서 10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배혜리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부산시 영도구 평생학습관 동삼동 본관에서 열린 '더채움 평생학교 2024년도 졸업식 및 친교의 날 행사' [사진=더채움 평생학교] 2024.12.15

친교의 날 행사는 학습자 및 교사들의 '디카시' 작품이 전시하고,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시낭송'과 '임영웅의 홈(Home) 챌린저'를 안무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졸업식 및 친교의 날 행사에서는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배혜리 더채움 평생학교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모든 학습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며 "더채움 평생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무궁한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교사 전원 교육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더채움 평생학교'는 문해반, 초졸반, 중졸반, 고졸반, 동아리반(시낭송, 영어반, 공인한자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는 주로 노인, 이주여성, 학교 밖 청소년 등 지금까지 총 80명이 학력을 취득했고, 대학은 15명이 진학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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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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