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채움 평생학교는 졸업생과 학습자, 교사, 영도구 평생교육 담당자들과 함께 최근 부산시 영도구 평생학습관 동삼동 본관에서 '2024년도 졸업식 및 친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습자들의 '더채움 평생학교에서의 시간은 단순히 배움의 과정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경험이었다'는 평생학습 경험 발표와 교사회에서 10주년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배혜리 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근 부산시 영도구 평생학습관 동삼동 본관에서 열린 '더채움 평생학교 2024년도 졸업식 및 친교의 날 행사' [사진=더채움 평생학교] 2024.12.15 |
친교의 날 행사는 학습자 및 교사들의 '디카시' 작품이 전시하고, 학습자들이 갈고 닦은 '시낭송'과 '임영웅의 홈(Home) 챌린저'를 안무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졸업식 및 친교의 날 행사에서는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배혜리 더채움 평생학교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으로 모든 학습자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며 "더채움 평생학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무궁한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교사 전원 교육 자원봉사자로 이뤄진 '더채움 평생학교'는 문해반, 초졸반, 중졸반, 고졸반, 동아리반(시낭송, 영어반, 공인한자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자는 주로 노인, 이주여성, 학교 밖 청소년 등 지금까지 총 80명이 학력을 취득했고, 대학은 15명이 진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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