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한종화 기자 =구리시의회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15일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16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처리한다.앞서 시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시의회는 이날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구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또 집행부가 제출한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과 구리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의 건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시립동구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양경애·김성태 의원이 각각 '공직사회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지원의 필요성','청년 실패 경험의 자산화와 이를 바탕으로 재도전하는 정책 수립과 문화 확산'주제로 나선 5분 자유발언도 진행했다.
양 의원은 공직사회 갑질 예방 및 신고 시스템 강화,민원인 갑질 대응 체계 마련,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확대,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사전 완충제도 마련,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 도입 등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실패를 자산으로 삼을 수 있도록 청년 실패 경험의 자산화를 위한 프로그램 신설,도전과 실패 챌린지를 통한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재도전 지원금 도입 등의 혁신적인 정책추진을 제안했다.
신동화 의장은 "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한 심사에 나설 것이다.특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시민 안전과 지역 경제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