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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 겨울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앞장

기사입력 : 2024년12월13일 17:47

최종수정 : 2024년12월13일 17:47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13일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설 현장에서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권 사장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한다'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권 사장은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2022년 취임 후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권 사장은 이날 현장을 두루 살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먼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중대재해 모의훈련 실시 현황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운영 상태 등 산업재해 예방의 핵심 수단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한, 권 사장은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대책 시행 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 등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위한 기본 조치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13일 영종국제도시 복합공공시설 건설 현장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시공사, 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캠코]

특히, 준공을 앞두고 용접 등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돼 화재, 추락 사고 등이 우려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작업 발판, 안전난간 및 추락방호망 설치상태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안전점검을 마친 권 사장은 현장 근로자, 협력사 관계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관리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겨울철 한파, 폭설 등 위험으로부터 중대재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안전한 건설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2023년까지 10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했으며, 올해 4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와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각각 최고등급을 획득하는 등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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